오태완 군수, 의령군인재육성재단 허가. (의령군 제공)



[PEDIEN] 의령군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기존 장학사업을 넘어 교육 여건 개선과 체계적인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년간 준비해 온 '의령군인재육성재단' 설립이 최종 허가됐다.

재단 설립은 연구 용역, 타당성 검토, 조례 제정, 임원 구성, 창립 총회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 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과 인재 육성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번 재단 설립은 오태완 군수의 정치자금 1호 기탁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 군수는 선거 기간 받은 후원과 성원을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가장 의미 있다고 판단, 정치자금법에 따라 인계해야 하는 자금을 재단에 기탁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인계가 의령군인재육성재단의 제1호 인재육성 실천으로 시작해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의령의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인재육성재단을 잘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교육 여건 개선,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행복학습관 운영 등 다방면에 걸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령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