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26년 임도사업 평가 ‘간선임도 부문 1위’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이 산림 경영과 보호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 임도 사업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순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6년 임도사업 평가'에서 간선임도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30일, 2025년에 준공된 임도 사업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단은 임도 노선의 적정성, 시공 품질, 구조물의 안전성, 배수시설 및 환경성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벌였다. 특히 동계면 현포리에 개설된 간선임도는 뛰어난 노면 안정성과 양호한 배수시설 시공 상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식생 피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도는 단순한 산길이 아닌, 체계적인 산림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필수적인 도로망이다. 벌채, 조림, 숲 가꾸기 등 산림 경영 활동은 물론 산림병해충 방제와 산불 예방 등 산림 보호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산림 지역 접근성을 높여 산촌 지역의 소득 증대와 주민 편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평가단으로 참여한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산림기술사 등 산림토목 분야 전문가들은 2025년 완공된 사업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며 임도 노선의 적정성과 시공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동계면 현포리 간선임도의 높은 완성도가 두드러졌다.

적성면 괴정리에서 동계면 서호리를 거쳐 현포리까지 연결되는 이 간선임도는 산림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는 효과도 가져온다. 나아가 산불 등 산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중요한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임도사업 평가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는 산림 경영 효율화와 체계적인 산림 보호를 위해 직원들이 보여준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다기능 임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임도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