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시청



[PEDIEN] 순천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억 2천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에 적극 나섰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이번 박람회는 광양만권의 공동 발전과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5일 열린 전남광주 동부권 7개 시·군 간담회에서 순천시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지원을 위한 입장권 구매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일상과 산업, 관광이 하나로 연결된 공동 생활권이라는 인식 하에 이뤄진 조치다.

순천시는 구매한 입장권을 직원들의 현장 교육 및 관광 콘텐츠 벤치마킹에 활용할 계획이며, 박람회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러한 순천시의 노력에 힘입어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 농협은행 순천시지부, 지역 산업단지 등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에서도 입장권 구매가 이어지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사회의 참여 열기가 확산되는 추세다.

이번 행보는 단순한 입장권 구매를 넘어 광양만권이 하나의 생활·경제·관광권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웃 도시의 국제행사를 함께 성공시키고 그 성과를 남해안권 전체로 확산시키자는 상생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이웃 도시의 성공은 곧 우리 모두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박람회가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순천, 여수, 광양이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