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랑진읍 청년회, 지역 문화유산 환경 정비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삼랑진읍 청년회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작원잔도와 후조창유지비석군 일대의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지난 15일, 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문화유산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삼랑진읍 청년회는 매년 꾸준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가꾸고 보존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제공한다.

배정민 삼랑진읍 청년회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장소를 회원들과 함께 직접 정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정곤 삼랑진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화유산 주변 환경 정비에 힘써주신 청년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주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보존에 관심을 두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6년 1월 12일 기록유산으로 등록된 삼랑진읍 후조창유지비석군은 조선 후기 이곳에 조성되어 운영되던 후조창과 지역 주민 및 역대 수령·관찰사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여러 비석들이 삼랑리 하부마을 산기슭에 모여 있는 유적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