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여수시 율촌면과 나주시 영산동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을 다졌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율촌면사무소에서 직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로의 지역에 1인당 10만원씩 총 18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지역 발전을 응원하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교류를 넘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나주시민들이 여수를 방문하도록 섬박람회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는 지역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배의준 율촌면장은 “상호기부에 동참한 나주시 영산동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수시 율촌면과 나주시 영산동의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산시키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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