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금은모래작은미술관에서 오는 8월 19일부터 '순우리말 손글씨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주캘리그라피가 주관하는 대관 전시로, 순우리말 단어와 문장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캘리그라피 작품 64점을 선보인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1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익숙한 순우리말부터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 못했던 단어까지, 손글씨라는 예술적 표현을 통해 그 의미와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각 작품은 작가마다 고유한 서체와 구성 방식으로 단어가 지닌 깊은 뜻과 고유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우리말이 가진 무궁무진한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는 단순히 글자를 쓰는 행위를 넘어, 글자의 형태와 배열, 획의 굵기, 흐름 등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분야다. 이번 전시에서는 먹과 다채로운 색채, 절제된 여백, 그리고 섬세한 그림 요소 등을 활용한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손글씨가 지닌 본연의 시각적 매력과 함께, 캘리그라피가 보여줄 수 있는 무한한 표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깊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 여러분이 우리말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을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은모래작은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에 직접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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