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화의 도시 전주가 지역 영화인들의 현장 실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전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촬영장비 시네마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전북 및 전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영상 관계자와 관련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촬영 현장에서 필수적인 촬영 장비와 조명에 대한 심도 깊은 이론 학습과 집중적인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최신 촬영 장비 운용법부터 카메라 기본 조작, 조명 장비 활용법까지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실무 감각을 익혔다.
특히 이번 클래스에는 'Butterfly', '파친코 시즌2' 등 다수의 글로벌 영화 및 시리즈 제작에 참여한 윤병선 촬영감독이 강사로 나서, 실제 상업 영화 제작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수준의 작품 제작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지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실습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촬영감독과 연출감독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고가의 촬영 및 조명 장비를 직접 운용하고 자신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촬영을 진행하며 촬영과 연출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현장 협업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영화인들이 전문 촬영 장비를 직접 다루고 실제 촬영 현장의 협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가 명실상부한 영화·영상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영화인들의 전문 역량을 높이는 적극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영화인과 예비 영화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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