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통영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산양읍 추도리 주민들을 위해 급수선 투입과 병물 지원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추도리는 광역 상수도망이 연결되지 않아 지하수와 계곡수에 의존해 생활용수를 공급받고 있다. 최근 5년간 1월부터 7월까지 평균 누적 강수량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제한 급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통영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2500병의 생수를 4차례에 걸쳐 지원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급수차량 2대를 투입했으며, 14일에는 130톤 규모의 생활용수를 실은 급수선을 긴급 지원하며 주민들의 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윤인국 통영시 부시장은 지난 14일 추도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윤 부시장은 저수율 현황과 용수 확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급수선 운영 계획 등 현장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그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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