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8월 15일, 고성읍 신월리 신부마을 해안 일대에서 지역 주민, 어업인, 특전사동지회, 재난구조협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수거 및 수중정화 활동이 진행되었다.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청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해안가로 밀려온 해양쓰레기와 육상 생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특히 특전사동지회 회원들은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바닷속으로 들어가 수중정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전사동지회와 재난구조협회는 매년 고성군 해양쓰레기 발생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해양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이들은 깨끗한 고성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성군은 이러한 민간단체들의 노력과 더불어 해양쓰레기 없는 청정해역 조성을 위해 어업폐기물 처리, 선상집하장 설치,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해양쓰레기 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해양 환경 보전에 힘쓰고 있다.
하학열 군수는 "청정한 바다는 어업인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정화활동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넘어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위생안전 확보와 깨끗한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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