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 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광견병은 야생동물을 통해 개에게 감염되며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3~4개월령에 1회 접종 후 매년 보강 접종이 권장된다.
이번 사업은 도농복합도시인 김해시의 특성을 고려해 야생동물 출현이 잦은 산간·농촌 지역과 도심 지역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산간·농촌 지역에서는 축산 농가 내 사육견을 대상으로 공수의 8명이 예찰 업무와 병행하여 접종을 실시한다.
도심 지역 거주 시민은 사업 기간 동안 지정 동물병원에 동물등록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동물 미등록 견의 경우, 현장에서 동물등록 신청 후 접종이 가능하며 읍·면 지역 주민도 지정 동물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 명단과 주소는 김해시 누리집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축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병원별 약품 수량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문의를 당부했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물림 사고 발생 시 광견병 백신 접종 여부가 우선적으로 확인되는 중요한 백신”이라며 접종을 적극 권장했다. 또한, 최근 동물 관련 영업장뿐만 아니라 식당 등 각종 영업장에서 광견병 접종 증명서 휴대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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