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산군이 지난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예산읍 분수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과 아픔을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군 아동·여성폭력방지위원회, 예산성폭력상담소, 예산통합상담소,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삽교고등학교 학생회 등 다양한 지역 단체가 행사에 동참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예산군은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알리고 이들을 기리기 위해 2017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으며, 2020년부터 매년 기림의 날 행사를 열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삽교고등학교 학생은 위안부 피해자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며, 참석자 모두가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되새기고 역사적 의미를 깊이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념식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추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올바른 역사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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