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백화점 한복판에 거대한 공룡이 나타났다. 오는 9월 22일 개막하는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앞두고, 고성문화관광재단이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손잡고 특별한 팝업 행사를 열었다.
'쥬라기 울산 With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라는 이름으로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엑스포 개막 전 영남권 대도시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백화점 별관과 본관을 잇는 그린워크 연결통로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이곳은 '쥬라기 포레스트' 테마로 꾸며져 소형 공룡 조형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었다. 통로 중앙에는 대형 공룡 조형물과 탐험 차량이 함께 연출된 포토존이 마련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별관에서 본관으로 이어지는 입구에는 공룡알을 형상화한 서브 포토존도 설치되어, 이동하는 동선마다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층 유아동 매장 앞에는 아이들이 직접 공룡 발자국 화석을 찾아보는 체험존이 운영된다. 이는 엑스포 현장의 대표 체험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재단 캐릭터를 활용한 공룡 프레임 포토부스도 준비되어 즐거움을 더한다. 엑스포 홍보도 병행된다. 백화점 내 대형 화면에서는 엑스포 홍보 영상이 송출되며, 현대백화점 앱을 이용한 온라인 스탬프 미션과 엑스포 입장권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공룡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우리가 먼저 시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행사가 울산 도심에서 만난 공룡 한 마리가 가을 당항포로 이어지는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올해로 개최 20주년을 맞이한다. '공룡과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주제로 9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41일간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실물 크기 공룡 조형물, 실감형 콘텐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한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당항포를 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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