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저출생 극복 ‘2026 다둥이가족 행복 운동회’ 개최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오는 12일 양덕한마음체육관에서 '2026 다둥이가족 행복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포항 만들기'라는 시정 목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다자녀를 둔 25가족, 총 12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가족운동회를 비롯해 가족 만들기 체험, 코믹 저글링 공연, 에어바운스 키즈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웃고 뛰며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협동 프로그램은 가족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아빠의 육아 참여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운동회는 행복팀과 화목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가족 장애물 달리기, 대형 지구공 릴레이, 줄다리기, 파라슈트 게임, 엄마 단체줄넘기, 아빠 제기차기 등 온 가족이 협력해야 하는 종목들로 구성됐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와 체험의 기회를, 부모에게는 육아의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자녀 수, 참여 인원, 거주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이번 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감을 더욱 키우고, 아빠의 육아 참여와 공동육아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