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재생지원팀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가 지역의 다양한 농촌 이야기와 공동체 소식을 주민의 시선으로 발굴하고 전달할 '자응누리알리 미디어 홍보단 3기'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12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9명의 신규 홍보단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되었으며, 향후 활동 방향과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기초 미디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출범한 홍보단은 2026년 장흥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주민 스스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농촌 개발 현장을 취재하고, 영상, 숏폼, 블로그, 카드뉴스 등 다채로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주민 참여형 홍보 활동가 육성 사업이다. 센터는 공개 모집과 서류 심사를 거쳐 SNS 활용 능력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군민 9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 홍보단은 단순한 SNS 홍보 활동을 넘어, 주민이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발굴하고 기획하는 '로컬 에디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 체계를 강화했다. 홍보단은 앞으로 장흥군에서 추진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 공동체 활동, 마을 행사, 그리고 지역의 숨겨진 인적·물적 자원 등을 직접 취재할 예정이다. 이렇게 생산된 콘텐츠는 숏폼 영상, 블로그 게시물,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주민들에게 공유된다.

또한, 매월 정기 기획회의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콘텐츠 주제를 발굴하고 제작 방향을 논의하며, 센터 공식 SNS 채널과 연계해 지역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보단의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기 위한 4회 과정의 미디어 역량강화교육도 마련되었다. 교육 과정에는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SNS 트렌드와 숏폼 제작, 헤드라인 및 썸네일 디자인, 저작권 및 데이터 기반 성과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포함된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배권세 센터장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과 사람, 공동체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한다는 점에서 자응누리알리 홍보단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배 센터장은 이어 “단원들이 단순한 홍보 활동 참여자를 넘어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전달하는 주민 미디어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