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적십자사 영암 삼호읍봉사회가 무더운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13일 삼호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닭죽과 홍어, 신선한 과일 등을 준비해 대접했다. 식사를 대접하는 동안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특별한 협업이 더해졌다. 현대삼호2차경로당 협업작업장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편백안마봉을 봉사회가 구입했고, 이 안마봉을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는 지역 어르신들의 생산적인 활동을 응원하고, 그 결과물을 다시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는 뜻깊은 순환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은주 대한적십자사 삼호읍봉사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밑반찬 나눔, 장학금 전달 등 다방면에 걸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삼호읍봉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훈훈한 정을 이어가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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