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릉군이 지역 중심의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울릉군청에서 지난 12일 개최된 ‘2026년 제1차 울릉군 통합지원협의체 회의’에서 2026년 통합돌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요양 등 통합돌봄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주요 안건들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10명과 통합돌봄팀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울릉군 통합돌봄 추진 상황 보고와 더불어 의료·요양 통합돌봄 실행계획서 심의, 지역특화서비스 세부 사항 결정, 기타 통합돌봄 사업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의 핵심 안건이었던 ‘2026년 울릉군 통합돌봄 실행계획서’가 원안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울릉군은 의료·요양·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역 여건에 맞게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군민이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특화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울릉안심동행서비스 위탁기관 추가 수당 지원과 통합돌봄 업무 수행을 위한 전담 차량 임차 안건 역시 원안 가결됐다. 이는 섬 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의료·복지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이동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통합돌봄 담당 인력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울릉군자원봉사센터장이 신임 부위원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울릉군수는 “통합돌봄은 단순히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지역사회가 함께 살피고 지원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특히 울릉군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의료와 복지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우리 지역의 여건에 맞는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 심의·의결된 사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추진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울릉군 통합돌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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