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 ‘나등급’ 달성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수도 분야 '나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2024년도 평가에 이어 또 한 번 우수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8개 하수도 공기업 중에서도 최고 등급을 기록하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공기업의 책임 경영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2025년도 경영 실적을 기준으로 광역 하수도 9개, 지방공사·공단 164개, 기초 하수도 95개 등 전국 26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사전·본·보완 심사를 거쳐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안전관리,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수준 등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평가 기준 변화 속에서도 광양시는 2017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시작으로 6회 연속 상위 등급을 유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는 단순히 행정 편의를 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광양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남 하수도 분야 1위를 차지하며, 서비스 환경, 과정,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영주 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하수도 행정을 펼치기 위해 공공하수도 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영 개선을 통해 시민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의 이번 성과는 앞으로 다른 지방공기업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