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담양군이 오는 8월 21일 담빛예술창고에서 '집 그리고 또 다른 장소들 HOME AND OTHER PLACES' 국제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11일까지 이어지며, 담양군문화재단과 이강하미술관, 캐나다 웨스트 바핀 코어퍼레이티브가 협력해 마련했다.
전시에는 캐나다 북극 킨가이트 출신 이누이트 예술가 17명과 한국 작가 김설아, 이조흠, 주세웅의 작품이 함께 소개된다. 이들은 북극 리서치와 문화 교류를 통해 국경을 초월하는 공감과 존중의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냈다.
'집'이라는 주제 아래, 고향과 새로운 도시 사이에서 느끼는 낯섦, 삶의 변화,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감정들이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된다. 이는 2024년 제15회 광주 비엔날레 30주년을 기념한 캐나다 파빌리온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시작되어, 토론토 현대미술축제와 캐나다 오타와 전시를 거쳐 담양에서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번 전시는 '2026 지역 전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과 주한캐나다대사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문화적 포용과 자연생태의 가치를 중시하는 담양의 도시 특성과 깊이 연결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계자는 “한국과 캐나다 문화 교류의 의미를 기념하는 이번 전시가 양국 간 예술 교류를 넘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담양과 광주를 더욱 가깝게 잇는 문화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과 아티스트 토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담빛예술창고는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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