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건동, 8.15 광복절 맞이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및 달기 운동”전개 (경주시 제공)



[PEDIEN]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둔 경주시 성건동에서 태극기 게양 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와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성건동위원회는 지난 13일, 36년 동안 국기 거치 시설 부재로 태극기 달기에 어려움을 겪어온 경동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및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태극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게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성건동과 한국자유총연맹 성건동위원회는 경동아파트 전체 50세대 중 희망 가구 48세대를 대상으로 베란다형 42개와 벽체형 6개의 국기 거치대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관 합동 봉사단이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직접 태극기를 전달하는 한편,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과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봉사단은 나라사랑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우 한국자유총연맹 성건동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태극기를 달며 광복절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 문화 확산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성건동장은 “태극기를 달고 싶어도 거치대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나라사랑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