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센터“온”, 백제의 발자취를 따라 떠난 특별한 여름 공주 · 부여 역사문화탐방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이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뚜벅뚜벅 백제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이름의 여름 방학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27명이 참여하여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에서만 접하던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끼고, 우리 역사 및 문화유산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개관 이후 처음으로 충청권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가 청소년들은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 공산성, 정림사지 등 공주와 부여를 대표하는 백제 역사문화유적지를 차례로 탐방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유적 관람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미션 활동지 작성, 조별 미션 활동, '백발백중 백제마스터' 골든벨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익혔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었다.

또한 백마강 황포돛배 체험과 사계절 썰매장 이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도 참여하며 역사, 문화, 자연, 놀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백제의 역사유적을 직접 둘러볼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았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이런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이번 역사문화탐방이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새로운 지역과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가능성을 넓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성과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기회를 발굴·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