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암군이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경제금융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딱딱한 이론이 아닌, 직접 돈을 벌고 쓰고 저축하는 과정을 게임으로 경험하며 생활 속 경제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경제 교육과 시뮬레이션 체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학생들은 근로와 소득, 소비와 저축, 세금, 은행, 투자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경제 개념을 배웠다.
이후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한 경제 시뮬레이션 게임에 참여해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0분간 진행된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학생들은 직업을 선택해 소득을 얻고, 통장을 개설했으며, 자동차 구입, 저축, 투자 등 자신만의 경제 활동을 펼쳤다.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같은 소득이라도 무엇을 사고 얼마나 저축하고 투자하는지에 따라 최종 자산이 달라지는 결과를 직접 목격했다.
학생들은 소비를 늘리면 보유 자산이 줄고, 저축과 투자 등 자신의 선택에 따라 자산이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소득과 소비, 자산관리의 관계를 명확히 이해했다.
게임 종료 후에는 각자의 최종 자산과 납부한 세금을 확인하며 자신의 소비와 저축 선택을 되돌아보고 합리적인 경제생활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최진석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아이들이 경제를 지식으로만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선택하고 그 결과를 확인하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프가 올바른 소비와 저축 습관을 익히고 스스로 경제적 판단을 하는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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