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각 진도군수, 가뭄 대비 현장 점검 양수장, 저수지, 방조제 등 용수 공급 시설 현장 점검 가뭄 피해 상황 확인,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소통 행정 이재각 진도군수는 14일 오후에,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사전 대비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양수장과 저수지, 방조제 등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진도군 제공)



[PEDIEN] 이재각 진도군수는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 군수는 지난 14일 오후, 양수장, 저수지, 방조제 등 주요 용수 공급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진도군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752밀리미터로, 지난해보다 51밀리미터, 평년보다 69밀리미터 적은 상황이다. 더욱이 9월 강수량 역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돼, 가뭄 장기화 시 농작물 생산량 감소 등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현재 진도군이 관리하는 저수지 100개소의 저수율은 70.5%이며,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34개소는 38%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이 군수는 임회면 장구포 양수장, 용산·수장저수지, 지산면 보전방조제, 군내면 연산제·둔전저수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저수율을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이 군수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농업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소통 행정'을 펼친 것이다.

이재각 군수는 "가뭄 피해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용수 공급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철저히 관리해 가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고온성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예찰 및 사전 방제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진도군은 농가의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15억 1,6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제비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폭염 대응을 위해 마을 방송, 이동식 방송, 문자 발송, 전광판 홍보, 현장 예찰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전화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