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 AI 음원·뮤직비디오 공모전 수상작 발표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콘텐츠진흥원이 ‘2026 충남 지역특화 AI 음원·뮤직비디오 제작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5편을 선정하고, 이를 ‘2026천안 K-컬처박람회’ 웰컴존에서 전시 형태로 선보인다.

이번 공모전은 충남의 지역 정체성과 문화자원을 음악 및 영상 콘텐츠로 새롭게 표현하고, 생성형 AI 기반 음악·영상 창작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했으며, 창작성과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5편의 수상작을 가렸다. 충남 부문에서 2편, 천안·보령·계룡 부문별로 각 1편씩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작으로는 충남 당진 필경사에 남아있는 심훈의 삶과 문학정신을 모티브로 한 ‘그날을 울리다’가 선정됐다. 역사적 서사를 담은 발라드 음악을 바탕으로 충남의 인물과 이야기를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냅둬유’, ‘평화의 행진’, ‘춤춰, 천안’, ‘MOVING ISLAND’ 등 총 4편이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생성형 AI 기반 작곡·편곡 및 이미지·영상 제작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했으며, 충남의 지역·인물·문화자원을 각기 다른 음악적 감성과 영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작품성과 기술 활용도를 모두 인정받았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오는 9월 4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6천안 K-컬처박람회’ 웰컴존에 마련되는 ‘AI음원·뮤직비디오 감상 전시’ 공간을 통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손병선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충남 고유의 이야기와 문화자원을 음악과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로 구현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충남의 문화자원을 다양한 콘텐츠로 표현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특화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