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손으로 탄생하는 김해FC2008 캐릭터…인제대학교와 웹툰·캐릭터 공모전 개최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와 인제대학교, 그리고 지역 프로축구단 김해FC가 손을 잡고 지역의 이야기와 스포츠 자산을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한 '2026 인제대학교·(재)김해FC All-City Campus 웹툰·캐릭터 공모전'을 14일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대학과 프로축구단이 협력하여 김해가 가진 풍부한 역사·문화적 가치와 시민들의 삶, 그리고 스포츠라는 매력을 새로운 창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는 지역의 숨은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는 크게 두 가지 분야로 나뉜다. '웹툰' 분야와 더불어 '김해FC 캐릭터' 부문이 핵심이다. 특히 캐릭터 부문은 김해시의 역사성과 가야왕도의 깊은 뿌리,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과 김해FC 구단의 정체성을 창의적으로 융합한 새로운 구단 캐릭터를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

구단 엠블럼에 담긴 성문, 철의 불꽃, 파형동기, 방패 등 상징적인 요소들과 김해가 지닌 역사적 의미들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과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김해FC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캐릭터는 단순한 공모전 수상작으로 남지 않는다. 경기장 곳곳과 구단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시민과 김해FC를 잇는 새로운 상징으로 발전하게 된다. 캐릭터 부문 수상작에는 김해FC 공식 SNS와 홍보 채널을 통한 작품 홍보 기회가 주어지며, 김해종합운동장 내 마련될 캐릭터 포토존에는 수상자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김해FC 양승범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이번 공모전이 시민과 창작자들의 신선한 시각을 통해 김해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김해FC의 정체성을 새로운 콘텐츠로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탄생한 창작물이 다시 시민과 축구 팬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는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제대학교와 함께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공모전 참여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김해FC는 오는 8월 15일 토요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2라운드 홈경기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