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덕 꿈의 무용단이 지난 8월 5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26 꿈의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꿈의 예술단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을 펼치는 전국 단위 행사였다.
캠프 참가자들은 각 거점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워크숍, 협업 프로그램, 합동 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의 예술적 경험을 나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전국의 꿈의 무용단과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준비한 장르 결합 합동 무대였다.
이 무대에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무용단 단원들은 그 연주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음악과 무용이 하나의 공연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이 협업은 흔치 않은 시도였다.
영덕 꿈의 무용단 단원들 역시 캠프 기간 동안 다른 지역 단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오케스트라의 실제 연주를 듣고, 리듬과 분위기에 맞춰 움직임을 표현하는 연습을 거친 뒤 무대에 올랐다. 이 과정을 통해 단원들은 기존 정기공연과는 다른 방식으로 음악을 몸으로 해석해보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프가 단원들이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전국 또래들과 만나 함께 배우고 무대를 만들어봤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고 서로의 표현을 존중하는 경험이 단원들의 예술적 성장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데에도 좋은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단원들이 이러한 교류와 공연,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꾸준히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 성장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꿈의 무용단 영덕’은 오는 11월 14일 제4회 정기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 및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꿈의 무용단 영덕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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