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천시가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관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살 예방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지난 12일, 캠페인에는 김병기 부시장을 비롯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읍·면·동장, 이·통장 대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소상공인협회, 시니어클럽 등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생명 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캠페인에 앞서 진행된 제4차 영천시 자살예방회의에서는 지역 내 자살 현황과 위기 극복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기관과 연계하는 방안, 그리고 지역 인적 안전망의 역할 강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특히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 관계자들은 이웃의 작은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고 적절한 지원으로 신속하게 연결하는 생명 안전망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병기 영천시 부시장은 “자살 예방은 결국 우리 주변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가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천시는 오는 8월 26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 참여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댄스, 연극 공연, 선포문 낭독과 퍼포먼스, 정신건강 홍보 부스 운영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생명 존중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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