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문경시장 취임 30일 기자간담회 개최 (문경시 제공)



[PEDIEN] 문경시가 민선 9기 출범 30일을 맞아 민생 경제 회복과 시정 혁신을 위한 핵심 정책 추진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8월 13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후 현장 중심 시정 활동 소회를 밝히며, 핵심 공약이었던 △전 시민 대상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 지급과 △민선 9기 정책 릴레이 시민 토론회 개최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시는 전 시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 지원금은 추석 명절 전에 조기 지급될 예정이다.

당초 행정 절차와 재정 여건상 명절 전 지급은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으나, 김 시장은 “민생을 챙기는 것보다 우선하는 행정은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시의회와의 신속한 협조를 이끌어내며 이 같은 결정을 관철했다.

시는 이번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경의 100년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나갈 ‘민선9기 정책 릴레이 시민 토론회’ 개최 계획도 발표했다. 기존의 일방적인 행정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 체감형 시정 비전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위기는 결단하는 자에게 강력한 혁신의 기회가 된다”며, “말뿐인 구호가 아닌 추석 전 지원금 지급과 시민 토론회라는 확실한 행동과 성과로 ‘더 나은 문경, 힘찬 문경’의 새로운 미래를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