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와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도내 정원산업 육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개 기관은 13일 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원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청의 정책 역량과 한수정의 전문성을 충북의 정원 정책에 접목하여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정원특별도 충북'을 실현하겠다는 신용한 충청북도지사의 의지가 담겼다. 박은식 산림청장과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정원 인프라 확충 및 고도화, 정원문화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 정원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정원 관련 국내외 행사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을 지원하고, 산림 자원 조성 및 재해 예방 등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한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산림 및 정원 정책을 총괄하며 지속 가능한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이다. 한수정은 정원산업 진흥과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정원문화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한수정은 산림청과 함께 정원 교육·관광 콘텐츠 개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제천시에서 처음 열린 충청북도정원박람회에서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지원했으며, 올해 박람회에서도 일상 속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한 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의 정원 정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도가 정원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