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중대범죄수사청 대전 이전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옛 대전세무서 부지에 청사를 신축하기 위한 설계비 확보가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11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이 사안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박 의원은 2027년 정부 예산안에 대전 중수청 청사 신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설계비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행안부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은 대전 중수청 청사를 세종시 건물이 아닌, 옛 대전세무서 부지에 신축·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용도 폐지된 옛 대전세무서 부지 사용 승인을 재정경제부에 신청한 상태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대전 지역 내에서 중수청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조승래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과 함께 중수청의 신속한 이전과 신축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왔다. 그 결과, 청사 신축 타당성 조사 및 설계비 예산 확보와 재정경제부의 사용 승인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협의해왔다.
이번 박용갑 의원의 행안부 차관 건의는 중수청 대전 이전의 실질적인 첫걸음을 떼기 위한 중요한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설계비 예산이 확보될 경우, 이전 절차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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