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가등급’ 달성… 경남 유일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이 중 단 20개 기관만이 받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공사는 경남도 내 지방공사·공단 중 유일하게 '가'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상위 수준의 경영 역량을 과시했다. 3년 연속 '나'등급을 유지해 온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단기적인 실적이 아닌,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현장 개선 노력, 그리고 전 임직원의 헌신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사는 비핵심 자산의 효율적인 검토 및 처분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했으며, 사물인터넷 기반 실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해 수질 감시 및 경보 기능을 고도화했다.

독성 폐수 유입 시 복구 기간을 단축하는 스마트 하수처리 혁신 모델을 구현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환경 서비스를 제공한 점 또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뤄냈다.

공사는 연간 연료비 3억 7천만원을 절감하는 98.78%의 연료에너지 자립률을 달성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 연간 1,337톤 감축과 전력 효율화를 통한 205톤 추가 감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환경 관리 역량은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이어지며 전국에 김해시의 우수성을 알렸다.

최기영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최우수 등급은 공사를 믿고 성원해 주신 시민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이 함께 만든 값진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환경, 체육, 개발 분야의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이고, 김해시민이 믿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