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 행사가 열릴 매헌시민의숲에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정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마즈와 8월 5일 참여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장우 이사장, 한국마즈 이두호 대표이사,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한강 교량을 중심으로 ‘SOS 생명의 전화’를 운영해왔다. 지난 5월 서울숲 호숫가에 ‘SOS 마음의 전화’가 있는 ‘마음의 정원’을 조성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매헌시민의숲에 2호 ‘마음의 정원’을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정원에 설치된 전화를 통해 재단 전문 상담원과 대화하며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마음 치유 정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펫케어 기업인 한국마즈는 매헌시민의숲 반려견놀이터 인근에 반려동물과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참여정원을 조성한다. 한국마즈는 사람과 동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도시 문제를 정원에서 해결하려는 ‘정원도시 서울’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어 향후 적극적인 교류가 기대된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 행사는 10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헌시민의숲에서 ‘시민 정원 대축제’로 펼쳐진다. 작가, 학생, 시민, 마을정원사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8월 셋째 주부터 약 한 달간 정원을 조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여러 기업과 기관이 정원 조성에 참여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박람회 과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정원이 담을 수 있는 긍정적 가치를 선보이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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