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왼쪽 과 쟝블랑제리 이완종 상무 가운데 관악문화재 (관악구 제공)



[PEDIEN] 서울 관악구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을 미래 세대의 문화예술 경험으로 연결하는 ‘예술꿈씨앗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악구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지역 베이커리 ‘쟝블랑제리’의 기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쟝블랑제리는 지난 5월 열린 ‘관악 책빵축제’에 참여했으며, 축제 수익금으로 조성된 500만원 전액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했다.

관악구는 이 기부금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이 미술 활동에 필요한 용품으로 구성된 ‘예술꿈키트’ 100개를 제작한다. 이 키트는 관악구 내 사회복지기관 5곳과 협력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5일, 관악구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소홍삼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완종 쟝블랑제리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 축제의 즐거움이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경험으로 선순환하는 의미 있는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관악형 문화예술 후원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 축제와 기업의 사회공헌, 복지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완종 쟝블랑제리 상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관악구 주민들께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예술꿈키트’를 통해 마음껏 상상하고 표현하며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신 쟝블랑제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이 문화예술을 통해 꿈과 가능성을 키우고 지역 안에서 나눔과 문화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