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PEDIEN] 남해군이 농작업으로 인한 여성농업인의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비닐하우스 작업, 쪼그려 앉는 자세 등 농작업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뇌심혈관 질환, 골절 위험, 허파 질환 등 5개 영역 10항목에 대한 전문적인 검사를 지원한다.

이번 이동검진은 검진 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내 여성농업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월 14일 이동면에 위치한 남해군 틔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검진 대상은 만 51세부터 80세까지의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우 검진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의 검진 장소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지원도 예정되어 있다. 사전 신청을 놓친 대상자를 위해 검진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대상 요건을 충족하는 여성농업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틔움센터를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미선 유통지원과장은 “여성농업인은 농촌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과도한 농작업으로 인한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며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당일 현장 접수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농업인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농촌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