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PEDIEN] 보령시가 2026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종합적인 준비 현황과 각 부서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이번 보고회는 엄승용 시장을 포함해 부시장, 국장, 실·과장 등 4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전시 임무 수행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는 상황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준비상황 발표가 이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부서별 을지연습 목표와 세부 준비사항을 공유하며 상호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는 단순한 형식적 절차를 넘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올해로 58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 4000여 개 기관, 약 58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 훈련이다. 국가 위기상황에 대한 전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보령시는 이번 훈련에서 특히 대규모 전재민 발생 및 유입 상황을 가정한 종합대책을 토의하고, 전재민 수용 및 구호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실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령시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을지연습 기간 중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21일 오전 9시 30분 보령시청 1층 로비에서는 군 장비 전시와 을지연습 포토존이 마련되며, ‘119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엄승용 시장은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훈련이 아니라 실제 위기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보령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