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중대범죄수사청의 대전 이전이 최종 확정되었다. 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은 당초 세종시로의 이전을 검토했으나,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현재 용도 폐지된 대전세무서 부지에 신축·이전하는 계획을 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2일 개청준비단이 '대전 내 적합한 입지가 없어 세종시로 이전한다'고 발표한 이후, 박용갑 의원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재검토와 면담을 요청하며 추진한 결과다.
박 의원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께 윤호중 장관을 만나 "중수청이 이름처럼 대전에서 출범할 수 있도록 대전세무서 부지 등 3곳을 검토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당시 윤 장관은 "대전 중수청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결실은 면담 6일 만인 4일, 개청준비단의 공식 브리핑을 통해 나타났다. 준비단은 대전세무서 부지의 사용 승인을 재정경제부에 신청했으며, 이 부지를 활용한 신축·이전 계획을 공식화했다.
박 의원은 이 소식에 조승래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에게도 재정경제부의 신속한 사용 승인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조 위원장은 "대전 중수청이 신속하게 대전에 올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박용갑 의원은 "대전 중수청의 대전세무서 부지 신축·이전 계획 발표를 위해 힘써주신 윤호중 장관님, 허태정 대전시장님, 행정안전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대전 중수청이 빠른 시일 내에 대전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회에서 신축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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