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3차 사업 본격 추진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3차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상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사업 추진의 첫걸음을 뗐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상인의 친절, 가격 준수, 깨끗한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상인 의식 개선을 선행 과제로 삼았다.

교육은 이홍기 거창군수의 격려 인사로 시작해 상인 교육, 가격 준수 서약식, 그리고 전통시장 순회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상인들은 가격 준수 서약 후 시장 주요 구간을 돌며 가격 표시제 준수와 정찰제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는 올바른 가격 표시 방법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미래 30년을 위한 중요한 과제는 민생”이라며 “전통시장과 상가 주변에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 공간을 확충해 사람이 모이는 상권을 만들고, 관광객이 지역화폐를 편리하게 사용해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신속히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거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시장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관광지 홍보부스 운영, 미션투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불금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미션투어는 방문객이 모바일로 거창전통시장과 거창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과 시장 상품권 쿠폰을 제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관광과 전통시장을 연계하여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시장 방문과 소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미식 상품 개발, 테마 거리 조성 등 특화 콘텐츠를 통해 전통과 최신 경향이 공존하는 문화 거점 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관련 문의는 거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