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구직자 AI 역량강화교육 첫걸음 구직자 대상 기초교육 향후 수준별 과정 확대 추진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군이 지역 구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7월 30일, 평생학습관 컴퓨터 교육장에서는 15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AI 활용 구직자 역량강화교육' 기초 과정이 무료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구직자들이 AI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나아가 일상생활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이승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을 이끌었다.

오전 교육에서는 AI의 기본 개념과 생성형 AI의 특징, 그리고 실생활 속 다양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이론 강의가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ChatGPT를 활용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특히, 흐릿하거나 화질이 낮은 사진을 AI 기술로 개선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디지털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다양한 연령과 디지털 활용 수준을 가진 구직자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는 원활한 실습을 위해 개별적인 지원이 병행됐다. 교육 과정에서 참여자별 이해도와 실습 속도에 차이가 나타나는 점을 고려해, 향후 수준별 교육과 개별 실습 지원을 확대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울진군은 이번 기초 과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의 AI 활용 수준과 교육 수요를 면밀히 반영해 교육 과정을 세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급 및 고급 과정을 단계적으로 개설하고 실습 여건을 보완하여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AI는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일상과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필수적인 도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연령과 활용 수준, 그리고 울진 지역의 취업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질적인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