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수군 소속 장애인탁구선수단이 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세계 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황인춘 선수와 백영복 선수가 '2026 나콘라차시마 엘리트 장애인 탁구 국제대회'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황인춘 선수는 남자 7체급 개인단식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의 투혼은 장수군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국제무대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백영복 선수 역시 3체급 혼합복식에서 파트너와 안정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두 선수의 이번 입상은 오는 11월 열릴 '2026 파타야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자격 확보에 필요한 랭킹 포인트를 획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는 대회로, 두 선수는 이를 통해 향후 국제대회 참가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인 국제무대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한 황인춘, 백영복 선수에게 군민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그는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군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회장은 “앞으로도 선수단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파타야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무대에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수군 장애인탁구선수단은 귀국 후에도 체계적인 보강 훈련에 돌입하여 다가오는 국내외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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