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채우는 ‘제9회 전주독서대전’ 특별프로그램 운영 (전주시 제공)



[PEDIEN]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전주 한벽문화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9회 전주독서대전’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나에게 감동을 준 ‘인생 책’을 사연과 함께 다른 이에게 선물하는 ‘인생책 선물 책방’과 아름다운 음악 속에서 독서에 몰입하는 ‘청음독서: 끄고 듣고 읽다’가 그것이다.

‘인생책 선물 책방’은 한벽문화관 야외전시마당에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자신의 인생 책 한 권을 가져와 추천 이유를 적어 제출하고, 다른 누군가의 사연이 담긴 책을 골라갈 수 있는 감성 교환소 역할을 한다. 다만, 다음 독자를 배려해 오염되거나 훼손된 책, 수험서·전공 서적, 오래된 정보성 도서는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도 마련된다. ‘청음독서’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추천한 독서하기 좋은 음악과 그 음악에 얽힌 소중한 사연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민 선곡 플레이리스트’는 뜨거운 여름 열기를 식힐 수 있는 실내 공간 4곳에서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참여 특별 프로그램 신청은 8월 4일부터 31일까지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이나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제9회 전주독서대전 한정판 굿즈가 증정된다. 또한, 8월 11일부터 9월 4일까지는 독서대전의 다채로운 강연,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접수도 진행된다.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관계자는 “당신의 인생 책이 누군가의 오늘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주독서대전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