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고창군 제공)



[PEDIEN]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심덕섭 고창군수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4일 아침, 심 군수는 고수면 조산저수지와 아산면 일대를 차례로 방문해 하천 굴착 현장과 농경지 상황을 직접 살폈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현장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가뭄 대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고창지역 누적 강수량은 580㎜로, 평년의 83% 수준에 불과하다. 지역 내 35개 저수지의 저수율 역시 49.4%로 평년 70%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고창군은 농작물 생육 지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와 협력해 저수율이 급감한 저수지 준설을 완료했으며, 각 읍면에서는 관리 중인 관정, 양수펌프 등을 점검하며 심화되는 가뭄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고창군은 저수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저수율 단계별 대응 방안에 맞춰 보조 취수를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용수 공급 대책을 가동한다.

더불어 2026년부터는 폭염 예방을 위한 시설하우스 내부 순환팬, 외부 미스트, 차광도포제 지원 등 기후변화 대응 농업재해 예방 시설 지원 사업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