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 고창군 고수면이 문수사 단풍나무 숲 일원에 자생종 붉노랑상사화 7천여 본을 심어 늦여름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고수면은 총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문수사 일주문부터 주차장까지 약 400m 구간에 붉노랑상사화 구근 7150본 식재를 완료했다. 이번 식재는 외부 도입종이 아닌 문수사 일대에서 자생해 온 붉노랑상사화 구근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지역 고유 식생을 보존하는 의미를 더한다.
8월 말 개화를 시작하는 붉노랑상사화는 울창한 단풍나무 숲 아래 노란빛 꽃물결을 이룰 전망이다. 이는 본격적인 가을 단풍이 시작되기 전 문수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숙 고수면장은 “이번 붉노랑상사화 식재를 통해 문수사 숲길이 늦여름부터 단풍철까지 언제나 찾아오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숲길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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