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전북 정읍시 상교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선택으로 2027년도에 추진할 자치사업 4건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3일, 상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총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염영선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회는 유공자 포상과 2026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2027년도 자치계획 발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의결 과정, 그리고 최종 사업 선정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주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총 6건의 다채로운 사업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전 투표와 당일 현장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고추장 나눔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어르신 효사랑 여행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 등 4건의 사업이 2027년도 주민자치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혜연 상교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과정은 주민자치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 주도 자치사업 확정은 상교동 주민들이 지역 발전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