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동항 주차질서 확립 위한 ‘도로 중복결정’ 행정절차에 속도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국동항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질서 확립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중복 결정'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어항구역 내 도로의 법적 지위가 불명확해 불법 주정차 단속에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정현구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행정절차는 관계부서 협의와 지역 낚시협회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난 29일 열린 낚시협회 간담회에서는 낚시업계의 건의를 반영해 조기 개방한 임시주차장 이용을 적극 당부하며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시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중복 결정을 통해 이중주차 등 복잡한 주차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남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 법령에 따라 불법 주정차 및 무단 점유 차량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부서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한 만큼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동항의 주차 질서를 바로잡아 시민과 어민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국가어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