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따뜻한 손길이 완주군 운주면에서 이어지고 있다. 우석대학교 기독교 의료봉사동아리 씨엠에프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운주교회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우석대 교수와 한의학 전문의, 한의학과 및 간호학과 학생 등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참여 주민들에게 침 치료, 부항, 건강진단, 의약 상담 등 다양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 증진에 힘썼다.
봉사 현장에는 운주사랑봉사단과 운주적십자회가 함께 참여해 팥빙수를 나누는 등 다과 봉사를 진행했다. 이는 무더위 속에서 진료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시원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배려였다.
봉사를 받은 한 주민은 “평소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학생들과 의료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희 운주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의료봉사를 펼쳐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 면장은 “행정에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며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