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도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6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는 여름철 재난 대응뿐 아니라 주민자치회 활성화, 농촌 빈집 정비 등 주요 현안들이 집중 논의되었다.

회의에서는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폭염, 가뭄에 대한 대응 체계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도는 읍·면 단위 전담 공무원을 활용한 안전관리 요원의 근무 태세를 수시로 점검하고, 드론 예찰을 통해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물놀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현장 예찰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재난 대응, 물 절약 홍보 등을 통해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이어 오는 10월 15일 지방자치법 시행에 발맞춰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도 점검했다. 도는 시·군별 조례 제·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각 시·군에서 최소 1개 이상의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며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 정책 발굴과 농어촌 빈집 정비,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청했으며, 특히 농촌 공간 계획과 빈집 정비 사업을 연계하여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철언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여름철 재난은 선제적인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 등 주요 정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