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순군이 지역 명소에서 진행해 온 버스킹 공연을 하반기부터 두 곳의 신규 장소로 확대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확대 운영은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2026 화순 명소 거리공연’은 봄부터 꽃강길, 남산공원 등 주요 명소에서 매주 주말 일몰 시간과 음악분수 쇼에 맞춰 진행되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8월부터는 기존 공연 장소에 더해 광덕문화광장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이 새롭게 공연 무대로 선보인다. 광덕문화광장에서는 8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격주 금요일 오후 6시 20분부터 약 40분간 힐링 버스킹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인근 주민들의 휴식을 고려해 음향을 최소화하면서도 감성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는 장날과 주말이 겹치는 일정에 맞춰 공연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통기타 포크송, 클래식 앙상블, 어쿠스틱 밴드, 퓨전국악, 재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장르로 구성된다.
조현주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공연 장소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역 상인들에게는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천이나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은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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