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안군에서 제10회 한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가 주관하고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관내 11개 읍·면에서 선발된 200여명의 어르신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한궁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한궁은 과녁 중앙 부위에 핀을 던져 점수를 합산하는 기록 경기로, 양손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운동은 좌우뇌의 균형적인 발달을 돕고 오십견 예방은 물론 근력과 평형성 유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어르신 맞춤형 생활체육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11개 읍·면에서 각각 남녀 2팀씩, 총 22개 팀이 출전하여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남자부에서는 백운면 분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마령면 분회가 준우승, 동향면과 용담면 분회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진안읍 분회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마령면 분회가 준우승, 동향면과 주천면 분회가 공동 3위를 수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백운면과 진안읍 분회는 오는 12일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관하는 도 단위 한궁대회에 진안군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구동수 노인회장은 "10회째를 맞은 한궁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굳건히 자리 잡아 기쁘다"며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밝고 건강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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