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투어패스 새단장…체류형 관광상품 대폭 확대 (춘천시 제공)



[PEDIEN] 춘천시가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춘천 투어패스’를 전면 개편한다.

오는 3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춘천 투어패스는 남이섬, 김유정 실레마을, 외국인 관광택시, 쏘카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운영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 관광지 입장권 중심에서 벗어나 관광, 교통,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체류형 상품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기존 라이트권, 통합권 외에 남이섬 통합권, 실레마을 라이트권, 외국인 관광택시 라이트권 등 총 13개의 테마형 상품이 새롭게 출시된다. 특히 남이섬 방문객이 춘천 시내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여 둘러볼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이 다양화되었다. 이는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넓혀 춘천에서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자연스럽게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가맹 시설 역시 기존 17곳에서 30곳으로 대폭 확대되었다. 관광지와 체험 시설은 물론, 쏘카와 외국인 관광택시와 같은 교통 서비스까지 연계하여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올해 강원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김유정 실레마을은 전용 투어패스 상품을 별도로 출시하여, 실레마을의 특색있는 체험 콘텐츠와 연계한 지역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투어패스 개편이 관광객이 특정 관광지에 머무르지 않고 춘천 전역을 여행하도록 유도하여 관광지 간 연계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패스 개편은 관광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를 반영하여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교통, 체험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춘천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