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청소년과 함께하는 ‘성큼 진로 점프업 로드’실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가족센터가 오는 8월 2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회에 걸쳐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큼 진로 점프업 로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2026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 공모 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며, 농촌 6차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치유농업, 농산물 가공,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농촌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사 △농산물가공사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농촌교육농장 운영자 등 농촌 6차 산업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치유농업 체험, 농산물 수확, 가공식품 제작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농촌에도 무궁무진한 직업과 진로의 가능성이 존재함을 직접 체감하고, 자신의 미래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사업은 농촌 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에 대한 애착 및 정주의식 함양에도 기여한다. 이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의미가 크다.

또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순옥 고성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 센터장은 이어 “앞으로도 농어촌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