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자원봉사센터, 화재취약가구 소방시설 설치·지원 구슬땀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자원봉사센터가 화재에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설치와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고성읍과 회화면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 13개 면에 위치한 취약가구 40곳을 직접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꼼꼼하게 설치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았다.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재난 안전 교육도 함께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고성소방서 및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8월 중 재난안전마을활동가 및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고성읍 관내 150가구에 추가적인 설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종숙 회화면캠프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비롯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곽은주 주민생활과장은 “주말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원봉사로 따뜻하고 안전한 고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